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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페인여행]8일차 바로셀로나/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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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포루투갈여행 8일차

바로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여행기입니다.

 

 

1822년부터 건설되기 시작한 것으로 가우디가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처음부터 가우디가 짓기 시작한 것은 아니였다.

지하 납골당의 일부가 완공되었을 때 가우디가 건설을 맞게 되어 1926년 그가 전차에 치여 불의의 사고로 사망할 때까지

가우디가 골격을 완성하였다. 그 이후 여러 명의 건축가가 이어서 짓고 있다. 성당은 모두 3개의 훼챠다(정문)로 구성되

었는데, 그 중 1891년 만든 fachada del Nacimiento만이 가우디가 직접 만든 것으로 가우디 자신의 생전에 이 성당이 완

공되지 못할 것을 알고 후계자들에게 예로써 이 Fachada를 건설했던 것 같다. Fachada del Nacimiento에는 가우디의 모

든 Fantasia가 묘사되어 있다. 인간상들과 식물의 테마들 등 모든 상징들로 묘사된 이 Fachada는 가우디가 예수님의 탄생

의 기쁨을 표현했다. 모든 전통적인 성인들의 모습, 예수님, 마리아, 성 요셉, 천사 등이다. 지하 예배당은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가우디의 묘도 이곳에 있다.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옥수수 모양의 탑 4개가 유명하다.

출처 : 한국의 성지와 사적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방문은 우선 사진찍기에 좋다는 포인터에서

많은 사람들 사이를 겨우 비집고 들어가 한컷합니다.

 

 

 

 

 

 

 

 

 

 

 

 

 

 

 

 

 

 

 

 

 

 

 

 

 

 

이 곳은 탄생(Nacimiento)의 문인데 아래 입구에서 천천히 위를 처다보면 예수님의 탄생을

조각해 놓았습니다. 조각들 하나 하나가 성경을 조각으로 표현해 놓았다고 할 수 있겠

습니다. 보기는 칙칙해 보이지만 조각들이 정교하고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크기가 대단하여 여러컷으로 당겨서 찍어 봅니다. 

 

 

 

 

 

 

 

 

 

 

 

성모마리아의 대관식

 

 

 

 

 

 

 

탑의 중간 좌우에 새겨진 'Sanctus'라는 글자는 미사의 성찬의 전례 중 영성체 하기 전 감사송이

끝나면 하는 '거룩하시도다'입니다. 천주교 신자들은 미사 때 마다 하지요.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탄생의 문을 통과하여 성당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드리며 경배하는 모습입니다.

 

 

 

그리스도의 탄생

탄생의 문 중앙 기둥 위에는 마리아가 아기예수님을 낳아 보자기에 싸서 구유에 뉘우는 모습

부조로 조각해 놓았습니다. 

 

 

 

들판에 있던 목자들이 아기 예수님께 와서 탄생을 기쁘하며 경배 하는 모습

 

 

 

헤로데가 베들레헴에 있는 2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죽이는 장면입니다.

 

 

 

성당안으로 들어 오니 칙칙한 밖과는 또 다른 세상이 펼처 졌습니다.

아주 밝고 따뜻한 느낌을 가질 수 있고 마음도 편안해 지는 것 같습니다.

 

 

 

 

 

 

 

다들 그 크기와 아름다움에 감타하여 그 모습을 눈으로 감상하고 사진으로 기록하고자

하는 모습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광으로 제대를 비추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스테인드 글라스도 너무 아름답고 빛을 잘 들어 오게하여 성당 분위기를 밝고 따뜻한 모습으로 꾸며놓았습니다.

 

 

 

 

 

 

 

 

 

 

 

 

 

 

 

 

 

 

 

 

 

 

 

 

 

 

 

세계 각국의 기도문들이 세겨져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

 

 

 

 

 

 

 

성 가족성당이라는 것을 포스터로도 표시해 놓았습니다.

자연과 어린이와 가족을 사랑하며 신앙심이 매우 깊었던 가우디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맞은편 문이 탄생의 문이고 뒷쪽에 수난의 문이 있습니다.

문쪽의 밝기도 탄생의 문은 밝게 하고 수난의 문은 조금 어둡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제대를 바라보며 인증샷

 

 

 

제대앞에는 이렇게 의자들이 놓여 있고 이 곳에 앉아서 관람을 하거나 기도를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카톨릭신자라 주모경을 받쳤습니다.

 

 

 

 

 

 

 

 

 

 

 

 

 

 

 

 

 

 

 

조개모양으로 만든 성수대

 

 

 

 

 

 

 

수난의 문은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비라치(Subirachs)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동쪽에 있는 탄생의 문에 새겨진 가우디의 조각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 문은 수난(고통)의 문입니다.

기둥에 매달린 예수님이 너무 고통스러워 기둥이 어긋나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맨 위에는 십자가에 매달리시고 그 위에 천이 있는데 천도 갈라져 예수님의 고통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좌측편은 한장 공사중이라 천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유다의 입맞춤 그리고

가운데 숫자판은 좌,우,대각으로 합하면 모두 33이란 숫자가 됩니다.

33세에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또 3은 삼위일체(성부,성자,성령)를 의미하는 숫자라고 합니다.

 

 

 

 

 

 

 

 

 

 

 

 

 

 

 

밖에는 엄청난 관광객들이 입장하기 위하여 대기하는 모습입니다.

하루에 입장료 수입이 3억이라고 하니 아마 완공시기도 빨라져 2026년에 완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각 문마다 종탑이 4개씩 총 12개가 세워질 예정인데 현제 탄생의 문과 수난의 문 8개는 보이는데

영광의 문 4개는 아직시작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12개의 종탑은 열두 제자를 의미 한다고

합니다.

 

 

 

 

 

 

 

 

 

 

 

 

 

 

 

 

 

 

 

 

 

 

 

영광의 문 공사현장 모습입니다.

다 완공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때의 모습은 상상을 초월하겠지요!

 

 

 

 

 

 

 

이 성당이 완공되면 영광의 문 맞은편에 있는 건물들은 모두 철거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이 성당으로 편입되는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