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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페인여행]6일차 똘레도 제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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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포루투갈여행 6일차

스페인 똘레도 제2편 여행기 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고딕 양식 성당 중 하나이며, 중요한 예술적 보배들을 간직한 곳

이 유명한 성당은 스페인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인상 깊은 건물 중 하나이다. 샤르트르 대성당 같은 유럽 북부의 거대한 고딕 성당에서

영향을 받았으나, 매혹적인 새로운 요소가 이에 더해졌다. 이베리아 반도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양식이 하나로 혼

합된 모습이다. 톨레도 대성당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마스터 마르틴이라는 건축가가 처음 짓기 시작했으나, 대부분의 기초 작업은 페트

루스 페트리가 맡았는데 그는 1291년에 사망했다. 고딕 양식이 지배적이지만, 건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 세워졌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른 양식의 영향을 받은 흔적도 보인다. 지금도 오래된 서고트 족의 예식에 따라 미사를 거행하는 '모사라베 예배당'(1504)이 그러한

예에 속한다. 이와 반대로 회랑은 무데하르 양식, 즉 기독교 통치기까지 살아남은 무어 양식의 특징을 몇 가지 갖추고 있다. 고딕 양식

요소는 세 개의 중앙 현관 위편에 새겨진 복잡한 조각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아마 톨레도 대성당이 가장 유명한 이유는 두 가지 뛰어난

보배 덕택일 것이다. 하나는 '트란스파렌테'(1721~1732)라는 이름을 가진 나르시소 토메의 작품으로, 대리석과 설화 석고로 제작한

놀라우리만치 화려한 제단 장식이다. 그는 윗편의 둥근 천정을 깎아 구멍을 내 자신이 조각한 인물상들이 태양 광선을 받아 영적인

빛으로 이루어진 후광 안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를 자아냈다. 아마 이보다 더 훌륭한 작품은 엘 그레코의 장엄한 그림 <엘

에스폴리오>(그리스도의 옷을 벗김)일 것이다. 엘 그레코는 크레타 섬에서 태어났으나 예술적 이력 대부분을 톨레도에서 쌓았므로

 톨레도 대성당이 그의 걸작 중 한 점을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썩 어울리는 일이다. 이러한 예술적 보물들 덕택에 이 건물은 성당인

동시 박물관이기도 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마로니에북스

 

 

 

 

 

 

 

 

 

 

 

 

 

 

똘레도 시청사

이 광장은 젊은이들이 싫어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성당, 시청, 법원으로 둘러 쌓여 심적으로나 법적으로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랍니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성당 광장

 

 

 

성전 광장에는 엘그레코의 작품을 전시 하고 있었습니다.

 

 

 

스페인 신부님들도 보입니다.

아마 성 주간이라 분주히 다니는 신부님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대성당 벽에 붙여진 엘 그레코의 홍보 벽보

 

 

 

 

 

 

 

이곳 역시 스텐인드그라스가 아름다웠습니다.

 

 

 

 

 

 

 

 

 

 

 

우리가 첫번째로 들어간 방은 보물실입니다.

 

 

 

 

 

 

 

 

 

 

 

 

 

 

 

문맹자와 어린이들을 위한 양피로 된 그림성경

 

 

 

 

 

 

 

성체현시대

독일 출신의 작가 엔리케 아르페가 제작한 높이 3m 순금으로 장식된 성체현시대는 콜롬버스가 신대륙에서

최초로 가져온 18Kg의 금이 일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똘레도 수도 성인의 황제관

 

 

 

 

 

 

 

필리핀 십자가상

1800년대까지 식민지였던 필리핀에서 쓰였던 십자가상 이라고 합니다.

 

 

 

 

 

 

 

 

 

 

 

 

 

 

 

 

 

 

 

 

 

 

 

웃고 계신 성모자상

모나리자의 미소를 연상케하는 이 모자상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처님도 닮았다고들 한답니다.

예수님 성모님 모두 얼굴색이 까맣고 웃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모자상은 에스파니아의 성모나리자로 불리며

14세기에 프랑스에서 만들어져 기증한 것이라고 합니다.

 

 

 

 

 

 

 

 

 

 

 

 

 

 

 

 

 

 

 

 

 

 

 

 

 

14처아래에서 인증샷

 

 

 

주교님들의 방입구

 

 

 

여기는 주교님의 방

 

 

 

 

 

 

 

 

 

 

 

맨 오른쪽 주교님은 2002~2009년까지 재임하신 주교님이라고 사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트란스파렌테

18세기 스페인 건축가인 나르시소 토메는 대성당 천장에 구멍을 뚫어 그 천장 구멍으로 들어온

태양빛으로 자신의 바로크적 제단과 성당이 입체적이면서 동시에 마치 영적인 빛으로 이루어진

후광안에 떠인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었다. 성당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곳입니다. 

 

 

 

 

 

 

 

 

 

 

 

 

 

 

 

엘그레코의 작품 엘 엑스폴리오

엘 엑스폴리오는 1577년 여름에 그리기 시작하여 1579년 봄에 완성된 작품이며, 톨레도 대성당의 성물실 제단에

들어갈 그림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엘 그레코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이며, 작품의 제작 시기는

1577년 7월 2일로 되어있는데 이는 엘 그레코의 스페인 초기 활동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근거 자료로. 이 그림에 대

한 의뢰는 엘 그레코의 친구인 루이스(대성당의 주임 사제였던 디에고 데 카스티야의 아들)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엘그레코작품의 눈물흘리는 베드로

이그림은 예수님께서 베드로가 닭이 세 번 울기전에 당신을 배반할 것 이라고 예언하시 대로 '나는 그 사람을 모르오.'하고

스승에게서 돌아섰던 베드로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작가는 중세회화에서 베드로를 상징하기위애 전통적으로

사용한 오브제, 곧 천국의 열쇠를 허리춤에 찬 모습을 그려 넣음으로써 이 그림의 주인공이자 눈물을 흘리고 있는 주체가

베드로임을 나타내었습니다. 

 

 

이 방은 성경의 사도들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성구실입니다.

사도들의 내면를 표현한 그림들이 있습니다.

 

 

 

 

 

 

 

 

 

 

 

 

 

 

 

 

 

 

 

 

 

 

 

성수대도 보입니다.

그러나 성수물은 없었습니다. 이것도 유럽의 특징인가요?

아마 세균 번식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대성당 관람을 마치고 이곳으로 나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곳 엘리베이트를 타고 내려와 마드리드로 향하였습니다.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 그 모습을 표현하고자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