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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동유럽여행]폴란드 소금광산(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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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여행기 입니다.

 

 

 

 

 

 

우리 일행이 묵은 호텔입니다.

 

 

 

너무 맑고 화창한 좋은 날씨입니다. 

 

 

 

 

 

 

 

 

 

 

 

아침은 호텔식으로 하고 비엘리치카로 출발합니다.

 

 

 

주임신부님인 시성복신부님의 늠름한 모습입니다.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입구에서 각자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소금광산 출입구의 매표소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현지 학생들도 관람하러 온 것 같습니다.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소금광산 내부에는 180개 이상의 갱이 있고 2,000여 개의 채굴이 끝난 빈 방들이 있으며, 갱도의 연장길이가 총 300㎞에

이른다. 700년 동안 약 2,600㎦의 암염이 채굴되어 폴란드 왕국의 가장 중요한 수입원 구실을 했다. 17세기부터 소금

량이 줄면서 소금광산으로서 의미는 퇴색했으나, 수백 년 채굴 과정에서 형성된 독특한 광산 내부 자체가 관광자원으로서

 연간 80만 명의 관광 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소금광산관광자원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광산노동자들이 채굴 뒤 남은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면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남겼기 때문이다. 노동자들은 빈 공간을 예배당이나 운동장, 성인이나 유명인의 기념공간으로 활용

하면서 내부에 수많은 조각작품을 남겼다. 모두가 소금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광산노동자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지하 100m 지점에 있는 ‘축복받은 킹가 교회’라는 예배당이다. 헝가리에서 폴란드로 시집오면서

 소금광을 지참금으로 가져왔다 하여 마을의 수호신처럼 숭배되는 킹가 공주를 위한 공간이다. 길이 55m, 폭 18m,

높이 12m의 공간은 여느 지상의 예배당과 다를 것이 없다. 제단과 촛대는 물론, 성서의 중요 장면들을 묘사한 부조

기독교 성인들의 조각상까지 갖추고 있다. 

노동자의 수호성인을 기린 성안토니우스 예배당은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예배당으로 꼽힌다. 세월이 오래되었기 때문인지

많이 마모된 성인의 소금상을 볼 수 있다. 예배당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름이 붙은 독특한 방과 조각작품들이 많다.

1493년 코페르니쿠스의 방문을 기념해서 만든 ‘코페르니쿠스 방’, 킹가 공주의 전설을 새겨놓은 ‘전설의 방’도 있다. 전설

속의 난쟁이들이 일하는 모습을 묘사한 난쟁이 조각상, 왕의 조각상 등은 물론 깊이가 9m인 지하 호수도 있다.

암염의 치유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1964년에는 지하 211m 지점에 호흡기 질환자들을 위한 요양원이 들어섰으며, 130m

깊이에는 광의 채굴 역사, 기술 발전사, 채굴 도구와 기계, 광산 지도 등을 볼 수 있는 소금박물관도 마련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Wieliczka Salt Mines] (두산백과)에서 발췌

시간대별 그룹별로 입장을 해야 하므로 잠시 대기하였습니다.

 

 

 

내부에서 다시 입장하기 위해 대기중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계속 이렇게 돌아 가면서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끝을 알 수 없는 계단의 모습

 

 

 

각 층마다 이렇게 숫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1층부터 지하 54층까지 되어있고 총 계단의 수는 371계단입니다.

 

 

 

우리가 들어왔던 문을 닫아야 다음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지하바람이 매우 세어 우리가 들어온 문을 닫아야만 다음 문을 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하갱도에 붙은 안내요정 할아버지

사고시 대피 방향을 알려주는 요정이라고 합니다.

 

 

 

 

 

 

 

 

 

 

 

다음 방을가기 위해 대기하는 안내원의 모습

각 방을 가기위해서는 각방마다 문이 설치되었있는데 이유는 지하 깊숙한 곳이고 범위가 넓어 통로로

통하는 바람의 세기가 매우 세차기 때문입니다.  

 

 

 

 

 

 

 

 

 

 

 

갈릴레이보다 먼저 지동설을 주장한 폴란드의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코페르니쿠스 동상 

1493년 이 광산을 방문한것을 기념하기 위해 한 광부가 만든 소금조각상입니다.

 

 

 

킹카 공주의 방

 

 

 

 

 

 

 

 

 

 

 

지하에는 메탄가스가 차기때문에 주기적으로 불을 질러 메탄가스를 제거하였습니다.

이렇게 불을 지르면 가스가 폭발해 광산이 무너질 위험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작업을 하는 광부들은 존경을 받았습니다.

 

 

 

소금광산의 길을 안내해주는 요정이라고 합니다.

광산 내부에는 이렇게 길을 안내해주는 요정,

광부들을 대신해 밤새 일을 해 주는 요정 등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말을 갱도로 내려올 수 있는 수단이 없었으므로 어린말을 앉고 내려와 성장시켜 광부들과 함께

작업에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소중한 말이기에 잘먹이고 키워서 광부들과 평생을 함께하고 그곳에서 생활하다

죽어갔다고 합니다.

 

 

 

흰색부분의 소금은 그 당시 귀족들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소금으로 크리스탈 소금이라고 합니다.

 

 

 

 

 

 

 

 

 

 

 

포토존에서 인증샷~

 

 

 

 

 

 

 

 

 

 

 

식수는 이렇게 따로 관을 통해서 공급 받았습니다.

소금이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서 관리했다고 합니다.

 

 

 

소금광산 내부 곳곳에 이런 성화나 십자가상을 걸어 둔 기도방이 있습니다.

 

 

 

말과 함께 일하는 광부들의 모습

 

 

 

우리나라의 연자방아 형태의 기구

이것도 도르레 형식으로 소금을 끌어 올리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사진 왼쪽이 예전 광부들이 사용했던 소금계단 아래쪽이 현재 관광객들이 사용하는 나무계단

 

 

 

 

 

 

 

 

물을 끌어 올리는 광부의 모습입니다.

 

 

 

 

 

 

 

가발을 쓴 사람은 감독관인것 같습니다.

 

 

 

요정들의 방에서 여덟명의 소금 난장이들이 소금을 캐고 있는 모습

 

 

 

1644년 스웨덴과 전쟁이 벌어졌을 때

광부들이 용감하게 싸워 준 것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폴란드 왕이 선물한 승리의 성모자상입니다.

 

 

 

'성십자 성당'

 

 

 

소금광산 내부에 있는 성당에 들어가기 위해 잠시 대기를 하였습니다.

 

 

 

길이 55m, 폭 18m, 높이 15m 규모로 만들어진 성녀 킹카의 성당입니다.

소금광산 내부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입니다.

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캐낸 소금의 양이 2만톤이 넘는다고 합니다.

 

 

 

샹들리에의 모습

이런 샹들리에에 있는 결정들도 모두 소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상들리에를 찍는 방법을 가이드 분이 가르쳐 주어 찍고있는 모습입니다.

 

 

 

제대 모습입니다.

제대 뒤에 보이는 분이 성녀 킹가 입니다.

 

 

 

최후의 만찬도 소금으로 조각해 놨습니다.

 

 

 

성당 내부에 있는 구유의 모습입니다.

빨간 조명이 들어오는 부분이 아기 예수님이 누워있는 모습입니다.

 

 

 

'성녀 킹카의 성당' 제대 앞에서 단체로 인증샷~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을 소금으로 조각해 놨습니다.

광부 세명이서 작업하였고 아직 미완성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교황님의 모습과 너무 닮아 있어서 놀랐습니다.

 

 

 

 

 

 

 

광부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광부들의 조각 작품들입니다.

 

 

 

 

 

 

 

 

 

 

 

광산 내부에는 지금도 연회장, 레스토랑 등이 있고 운영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연회장입니다.

우리가 가기 며칠 전에는 복싱 경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트 내부 크기를 표현 하고자 찍었습니다.

 

 

 

 

 

 

 

나올 때 타고 올라온 엘리베이터입니다. 7초 만에 올라왔습니다.

한 칸에 7,8명씩 위아래로 나누어 탔습니다.

 

 

 

 

 

 

 

나오기 전 기념품 가게에서

소금 램프등 여러가지 기념품들이 있었습니다.

 

 

 

자판기에 문제가 있나 봅니다. 신부님도 거들고 있네요!

 

 

 

약 3시 간여  관람을 마치고 들어갔던 입구에서 인증샷을 남깁니다.

 

 

 

폴란드 비엘리치카를 떠나 헝가리를 가는 중 슬로바키아의 타트라 산맥이 보이는 휴게소에서 

유럽연합 마크와 SK 번호판을 단 슬로바키아 차량이 모녀와 다정하게 주유하는 모습

 

 

 

저 멀리 타트라 산맥이 보이네요.

 

 

 

차창밖으로 본 슬로바키아의 모습

 

 

 

 

 

 

 

 

 

 

 

반스카비스트라차(Banska Bystrica) 전경입니다.

 

 

 

슬로바키아의 반스카비스트라차에 위치한 LUX Hotel에서 점심을 합니다.

 

 

 

 

 

 

 

 

 

 

 

40년이 된 호텔로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드디어 헝가리에 도착하였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한식집 2군데 중 한 곳인 아리랑에서 저녁으로는 김치찌게를 먹었습니다. 

 

 

 

 

 

 

 

 

 

 

 

오늘 여행의 마무리를 하는 아퀸쿰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