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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동유럽여행]폴란드 아우슈비츠(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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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여행 4일차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여행기 입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체인호텔이라고 합니다. 이 호텔을 떠나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 관람을 위해 떠났습니다. 

 

 

 

 

 

 

 

 

 

 

 

 

 

 

 

 

 

 

 

 

 

 

 

호텔앞 전경, 가을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아침입니다.

 

 

 

호텔 앞에서 귀여운 꼬마와 다정스런 엄마 모습니다.

동,서를 막론하고 자식에 대한 사랑은 같은 것이 겠지요! 

 

 

 

아우슈비츠로 가는 길에 잠시 휴게소에서 쉬었다 갑니다.

 

 

 

 

 

 

 

 

 

 

 

 

 

 

 

 

 

 

 

우리 일행이 점심을 위해 들런 식당 모습

 

 

 

 

 

 

 

 

 

 

 

점심으로 먹은 양배추, 당근 샐러드와 빵조각이 들어 있는 스프, 그리고 감자를 갈아서 만든 메인요리입니다.

우리나라 감자전과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식당옆에 세워진 리무진 앞에서. 사실 리무진의 상태는 그렇게 좋지 못하였습니다.

꽤 오랜된 차로 보였습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도착하여 정문이 저 앞 정문 쪽으로 걸어 갑니다.

 

 

 

 

 

 

수용소 입구에는 여러 그룹이 있어 시간과 순서에 따라 입장을 하였습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입구 간판입니다.

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라는 뜻입니다.

맨 앞 단어의 B가 왜곡되어 있는 것은

나치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항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수용소 안의 건물들은 1층으로 지어 졌는데

후에 유대인을 너무 많이 끌고 와 수용공간이 부족해지자

2층으로 증축했다고 합니다.

 

 

 

건물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었습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죽어간 사람들의 뼈가루로 만든 위령탑입니다.

 

 

 

수용소 내의 건물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내부에는 이런 사진들과 그 당시의 상황을 짐작하게 해 주는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쟁 당시 잡혀온 포로들의 모습과 추정 인원수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히틀러가 폴란드에 이런 수용소를 만든 이유는

유럽 각지에서 각종 물자나 인원을 동원하기에 가장 유리한 장소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우슈비츠에 도착한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사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국인 기자가 몰래 찍은 사진입니다.

빨간 박스안에 있는 여성들이 알몸으로 가스실 내부로 달려가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사진이 알려진 이후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외부로 알려진 동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스실 내부의 모습을 모형으로 만든 것입니다.

수용된 사람들에게 목욕 간다고 속여서 가스실로 들여보냈습니다.

진짜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사람들에게 비누도 나누어 주었다고 하니

얼마나 치밀하게 학살을 계획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학살을 위해 사용되었던 화학물질입니다.

공기와 접촉하면 기화되어 사람이 그 공기를 마시면 고통속에 죽어 갔다고 합니다.

이 캔 한통이면 400명을 죽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되었던 화학약품의 빈 통들입니다.

 

 

 

우리가 방문한 수용소는 제1수용소 였습니다.

왼쪽 아래가 1수용소의 규모이고

위쪽이 2수용소의 규모입니다.

빨간 박스와 노란 박스는 각각 1수용소와 2수용소의 창고입니다.

그 당시 창고를 캐나다라고 불렀는데 그 이유는 캐나다가 부강했기 때문입니다.

 

 

 

포로들이 쓰고 왔던 안경들입니다.

그 당시에는 둥근테가 유행이었나 봅니다.

 

 

 

 

 

 

 

히틀러는 같은 민족인 독일인 장애인들도 매우 싫어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니 장애인인 유대인들은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얼마나 싫어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수용소에는 유대인 뿐만 아니라 독일인 장애인들도 함께 끌여 왔다고 합니다.

 

 

 

포로들이 가져온 가방입니다.

자신들이 죽을 줄도 모르고 나중에 찾기 위해 가방에 이름을 적어 놓았습니다.

 

 

 

신발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양가죽으로 만든 아주 질이 우수한 신발들이었습니다.

지금 신어도 신을만 할 정도의 디자인과 품질이었습니다.

 

 

 

그 당시 사용한 구두약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발길들이 오갔는지 콘크리트 계단이 움푹 패일 정도로 닳아 있었습니다.

 

 

 

우리가 본 4번방을 나와 다른 방으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꼴베 신부님이 계셨던 지하감옥 18번 방입니다.

다른 사람을 대신해 죽음을 선택한 신부님이라고 합니다.

그 때 당시 신부님과 목숨을 바꾼 남자의 아들이 신부님이 되셨다고 합니다.

 

 

 

총살을 자행하던 총살의 벽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그 때 죽어간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많은 꽃다발을 바치고 있다고 합니다.

몇일전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여기에 꽃다발을 받치고 묵념을 하였습니다.

 

 

 

도망간 사람들을 잡아오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아침 조회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교수형을 시켰던 장소입니다.

 

 

 

지하 레지스탕스 운동에 참여했거나 도망간 사람을을 교수형에 처하는 교수대입니다.

 

 

 

가스실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가스실 옆에 위치하고 있는 독일 장교들의 '바'입니다.

가스실에서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고 있는 와중에

자기네들은 유흥을 즐겼다고 합니다.

 

 

 

가스실 내부 벽면에 나 있는 손톱 자국들.

얼마나 고통 중에 죽어 갔는지를 짐작만 할 수 있을 뿐입니다.

 

 

 

가스실에서 죽은 시체를 처리하기 위한 화장시설입니다.

시체에서 금니 등 돈이 되는 것은 모두 제거하고 화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화장터 앞에서 단체사진.

 

 

 

 

 

 

 

크라코프로 이동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수용소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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