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

[충북여행]단양여행

http://smromano.tistory.com/plugins/GoogleAdsenseForResponsive/assets/below.png


2016년 6월 6일(월) 충북 단양의 명소들의 둘러 보았습니다.




사인암

푸르고 영롱한 옥빛 여울이 수백 척의 기암절벽을 안고 휘도는 곳. 수려한 절경을 간직한 덕분에 운선구곡(雲仙九曲)이라는 이름을

얻은 그곳에 단양팔경의 제5경에 속하는 사인암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인암옆에 자리잡은 청련암을 배경으로...








청련암 뒷편 절벽에 위치한 삼성각 




삼성각 앞쪽 바위 위에는 동자승과 동전들이 놓여 있습니다.




청련암에서 삼성각으로 올라가는 절벽을 배경으로 인증샷~












청련암과 건너 마을을 잇는 멋진 출렁다리가 놓여져 사인암과 계곡의 모습도 보고

편리하게 지나다닐 수 있었습니다.   




신단양의 재래시장

이곳에서 여름송이도 사고 오디 열매도 사고 수수와 메밀떡도 사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장미터널의 데크에 설치된 하트모양을 배경으로 인증샷~




천동동굴 가는 길

고수동굴을 둘러 보기로 하였으나 공사중으로 천동동굴을 구경하기 위해 올라가는 길

주차장에서 약 250~300m의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야 함.




이곳은 개인 사유지로 입장료는 5,000원입니다.

실제로 둘러 보니 아주 열악하였습니다. 첫째 규모가 너무 작고, 둘째로 동선이 매우 협소하여 둘러보는데 매우(폭이 좁아 겨우

빠져 나가거나 무릎을 꿇고 기어 다니거나 해야 함.) 불편합니다.

셋째 종류석등 훼손이 많이 되었고 볼거리도 별로 없었습니다. 이곳은 절대로 비 추천입니다.

돈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매운탕이 유명하다는 '어부명가'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합니다. 




쏘가리 매운탕으로 주문하였습니다.

그런데로 매콤하면서 맛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단양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여름 송이와 매운탕 그리고 소주한잔, 여행의 즐거움이라고 해야겠죠!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구인사












많은 장작들이 겨울을 대비해 가지런히 잘 보관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여름 김장을 하기 위해서 인지 배추들이 창고에 이렇게 저려지고 있었습니다.








대조사전




























'도담삼봉'


단양팔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해 준 훌륭한 벗이자 퇴계

이황 선생의 시심(詩心)을 흔들어 놓은 명승지이기도 하다.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

다고 전해지는데 여기에는 또 하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당시 정선군에서는 단양까지 흘러들어온 삼봉에 대한 세금을 부당하게 요구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어린 소년이었던 정도전이 기지를

발휘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주장하여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훗날 정도전은 호를 삼봉이라고 지을 정도로 도담삼봉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세 개의 커다란 봉우리가 단양까지 흘러들어온 깊은 사

연을 알 수 없지만 팔도강산에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더하고자 했던 하늘의 뜻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충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괴산]문광지의 가을  (3) 201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