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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남여행]청산도여행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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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과 여유로움으로 삶의 쉼표가 되는 섬! 청산도를

2016년 4월 24일(일)~25일(월) 1박2일간 다녀 왔습니다. 1편에 이어 2편을

정리해 봅니다.






오늘 일정으로 새벽에 일출을 찍기 위해

해뜨는 마을 진산해변으로 달려 왔지만 일출을 담기엔 날씨가 받쳐주질 않네요. 인증샷으로 가늠하고 패스~




진산해변에서 국화리를 통과 숙소인 도락리로 가는 중 9코스인 단풍길의 봄 모습.








청산도항에서 느림의 섬 조형물과 완도로 출항하는 첫 여객선을 배경으로~




이른 아침의 청산도 포구








도청리 해변에 위치한 야외 공연장




청산도항과 도청리




유채꽃을 모델로 도락리 해변의 아침 모습을 담아 봅니다.








서편제길과 봄의 왈츠 세트장








도락리 해변과 저 멀리 청산도 항을 바라보며...




파노라마 사진도 찍어 봅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편제길에 나와 봄 야채를 팔기 위해 나온 마을 주민들














당리 언덕 도로변에도 이렇게 나즈막하고 예쁜 꽃들을 가꾸어 놓아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도락노송길과 도락리 해변




아침식사는 해랑달펜션에서 전복죽으로 합니다.

가격은 10,000원 이고 좋은 인심 덕에 더 드시라고 권하죠. 밑반찬도 싱싱한 나물 위주로 속을 편안하게

 해서 좋았습니다.




오늘 첫 일정은 범바위로 차량은 주차장에 두고 걸어 갑니다.




범바위 주차장

이곳은 셔틀버스나 공무용 차량만 진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래 주차장에서 걸어서 20여분을 올라 이곳을 통과합니다.

오른쪽 보시면 오라가는 길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평편한 길이고 정면쪽(전광판뒤)을 산길인데

조금 힘들어도 산길로 올라가면 더 좋은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산길 정상에서 내려다 본 범바위 전망대와 범바위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범바위 전망대 데크에 설치된 느림보 우체통

이곳에 엽서를 넣어면 1년 후에 배달이 된다고 합니다.




범바위에 대한 설명은 범바위앞에 설치된 안내판으로 대신 합니다.











이곳 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는데 

범바위 오른쪽 부분은 오랑우탄 두마리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범바위 왼쪽 부분입니다. 침펜치라고 합니다.




범바위 윗 부분에 위치한 것은 뚜꺼비라고 하네요. 정말 설명을 듣고 보니 그럴듯 합니다.












강한 자성으로 범바위 부근에서는 나침판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고 합니다.



















양지리에 위치한 구들장논












이곳은 허물어 졌던 논들을 다시 옛 모습으로 복원하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양지마을의 돌담길




담쟁이 돌담을 상품화 한 상서 마을




상서마을은 마을 중에서는 제법 큰 마을로 넓은 공터와 식당이 있어 막걸리등 주류와 해물파전을 비롯한 안주가

있어 한잔 하고 천천히 돌아 본다면 더욱 좋을 듯 싶습니다.




공터에서 채소를 팔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




우리는 이곳에서 나물등을 구입하고 농산물을 팔고 있는 할머니들이 막걸리가 먹고 싶다하여 한잔씩 하고

흥에 겨워 노래와 춤을 추었습니다.




돌담길을 접어 드니 돌담으로 지어진 집이 운치가 있습니다.




꽃 한송이 핀 것을 경이롭게

열매하나 익은 것을 아름답게 보는

마음이 있다면

삶은 결코 초라하거나

허무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집의 주인 할아버지가 지어 붙였다고 할머니가 소개해 줍니다.

이곳에 살면 절로 시인이 될 것 같습니다. 멋진 글입니다.




조금 전 막걸리를 함께 마신 할머니께서 집을 구경시켜 주겠다고 하여 들렀습니다.

빨래줄에는 빨래와 고사리를 함께 말리고 있습니다.




제비도 함께 살고




뒷집에는 소도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돌담마을의 찻집




돌담과 담쟁이 덩쿨이 조화를 이루고 그 사이 골목길을 거닐어 봅니다.




보리도 봄 바람에 흔들거리며 익어 가고 있습니다.




보리의 모습을 색다르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옛 마을 우물터

지금은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돌담과 역광을 배경으로 인증샷~~~
















상서마을을 한바퀴 돌고 다시 내려와 입구 모습과 인증샷을 남기고 다음 목적지 진산해변을 향하여~~~








마을 앞 유채꽃밭에서 다시한번 흔적들을 남겨 봅니다.








진산리 갯돌해변

오전의 짙은 안개는 사라지고 맑고 쾌청한 모습이네요.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해 봅니다.








해변 입구에 누군가 돌들을 예쁘게 쌓아 두었네요!




이곳은 국화리 방파제




진산리 청송해변








넓은 해변과 부드러운 은모래 그리고 청송이 어우러진 멋진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은 여름 휴가로 오시면 정말 좋을 듯 싶습니다.




파노라마로 본 해변 모습




읍리마을에 위치한 서편제 촬영가옥








읍리마을의 청룡공원




수종(벤치앞에 있는 나무) : 느티나무

수령 : 200백년,  수고 : 16m,  지름 : 4.7m


















고인돌




하마비




고인돌 앞의 청보리밭에서 마지막 인증샷을 남깁니다.












너무나 평화롭고  조용한 포구의 모습이 몇일 더 묵고 싶어 집니다.




1박2일의 청산도 여행을 모두 마치고 16시 30분발 완도행 여객선에 올랐습니다.

어제보다 더 날씨가 맑고 깨끗합니다.


끝으로 이 여행을 함께한 바오로 형제님과 아네스 자매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추억과

힐링이 되는 여행 이었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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